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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21세기 연세 혁신의 리더] 국제 교류 통해 대학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1-01

정창영 연세대 총장 게이오大와 복수학위 협정 “각국 대학 간의 국제적 교류 없이는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살아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낼 수가 없지요.” 연세대 정창영 총장이 12일 일본 도쿄를 방문, 게이오(慶應)대학과 복수학위(double degree)과정 개설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두 대학은 이미 1970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으나, 내년 봄학기부터 게이오대 대학원 정책·미디어 연구과와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과와 지역학 협동과정(석사 과정) 간의 복수학위 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실시될 복수학위제는 연세대와 게이오대 대학원생들이 1, 2학기 때는 ‘원격영상강의’ 등을 통해 두 대학 학점을 함께 이수하다가, 3학기째에는 캠퍼스를 옮겨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여, 2개의 학위를 받는 방식이다. 게이오대학에서는 정책·미디어 석사, 연세대에선 사회학 석사(또는 지역학 석사) 등 2개의 학위를 동시에 받는다. 정 총장은 “일반 대학원 차원에서 외국 대학과 복수 학위제를 시행하기는 연세대가 처음이고, 일본에서도 게이오대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12일 도쿄도 내 게이오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두 대학의 협정 조인식에는 연세대에서 정 총장을 비롯해 유석춘(柳錫春) 사이버교육 지원센터 소장, 지훈상(池勳商) 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등 교수·학생 30여명, 게이오측에서 안자이 유이치로 총장, 구로다(黑田昌裕) 부총장, 와타나베(渡邊吉鎔) 후지사와 캠퍼스 종합정책학부 교수 등 학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일보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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