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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고종 시의 Wunsch 유물 동은의학박물관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5-01-01

구한말 고종황제의 시의를 지낸 독일의사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의 유물이 최근 동은의학박물관에 기증됐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분쉬 초상화와 고종황제로부터 받은 훈장 및 수여증의 일대일 실사사진을 비롯하여 분쉬가 실제로 사용했던 수술용 칼과 면도칼이다. 분쉬의 손자인 우테 클라우센씨는 이번 기증뿐 아니라 오는 2월 훈장 및 수여증 원본과 기타 유물을 추가로 기증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901년 내한하여 1905년 이한할 때까지 고종황제의 시의를 지낸 분쉬는 콜레라 유행에 따른 근대 방역대책을 조선정부에 제안하는 등 국민보건향상과 개업의로서의 선진 외과술 기법 등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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