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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21세기 연세 혁신의 리더] 연대, 등록금보다 장학금 많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11-16

대학들이 대학원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대학원 장학금을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 특히 연세대 대학원은 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 총액을 넘어섰다. 10일 연세대 대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 의료원과 원주캠퍼스를 제외한 신촌캠퍼스 대학원생 4천1백63명에게 지급한 장학금 총액은 1백62억5천만여원으로,학생들에게 받은 등록금 총액을 10억원 이상 초과했다. 이처럼 장학금 액수가 늘어난 것은 학기마다 교외 장학금 지원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학기 연구처 장학금을 포함,88억원이던 교외 장학금은 2학기 1백5억원으로 늘었다. 학교는 장학금을 유치한 교수에게 연구비를 더 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장학금 지급을 독려하고 있다. 외부 장학금의 유치가 어려운 대학들은 내부 장학금을 늘리는 방법으로 장학금 총액을 늘리고 있다. 이화여대의 경우 2005년도 내부 장학금 예산을 2004년도보다 29억원 늘어난 1백억4천만원으로 책정했다. 1년새 장학금을 39.4%나 올린 셈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경제 11월 11일자

 

vol.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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