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 1천만원 연세사랑 기금으로 정갑영 교수(경제학과)의 경제 에세이가 청소년 교육용 만화로 편집되어 전국 중고등학교에 보급된다. 대한 상공회의소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만화 「정갑영 교수의 재미있는 두루누리 경제」를 출간하여, 중고등학교와 공공도서관에 10만권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 책은 어려운 시장경제를 쉽게 풀어쓴 청소년 교재로서, 만화가 박철권씨가 그림을 그렸다. 책 제목의 두루누리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우리말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정보에 접속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한편, 정 교수는 인세 1천만원을 연세사랑 기금으로 학교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