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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당 쌍굴- 사람, 동굴에 살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11-16

2004 박물관 특별전 11월 8일부터 우리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당쌍굴- 사람, 동굴에 살다>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이 열렸다. 박물관(관장 백영서)은 올해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연당 쌍굴 유적 학술조사를 실시 했는데, 이 동굴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한 것이다. 12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전시될 유적은 구석기시대, 신석기 시대 및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에 걸쳐 사람들이 삶의 공간으로 동굴을 활용했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선사시대의 동굴유적과 문화" 라는 제목으로 오는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중앙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그 유적의 의의를 밝힐 학술세미나도 열릴 계획이다. 이번 유적 발굴은 최근 강원도 등지에 한반도의 선사문화를 다시 쓰는 대대적인 발굴 작업이 성공을 거둔 이후 생기를 띠고 있는 고고학계의 현주소를 반영한 것이다. 우리대학교 박물관은 1964년 남한 최초의 구석기 문화유적 공주 석장리 발굴을 계기로 하여, 1965년부터는 선사문화 발굴 및 연구중심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고고, 역사, 미술, 민속, 자연사 분야를 모두 포함한 종합박물관을 지향해왔으며 이번 전시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vol.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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