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연구단(단장 한성신)은 10월 8일 오전 새천년관에서 반기업정서 문제 등을 주제로 '시민기업 인식과 시장경제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제학연구단과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미, 유럽 등 선진국들의 반기업정서 대응 경험을 토대로 한국 사회에서 격화되고 있는 반기업 정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데이비드 브래디 후버연구소 부소장과 브라이언 로버츠 미국 텍사스대(오스틴) 교수, 임원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 '반기업 정서에 대한 선진국 기업들의 대응', '기업과 시장경제 발전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시민정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