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인 윤형주 장로가 8월 24일 의료원을 방문해 지훈상 의료원장에게 새병원 건축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윤형주장로의 기부는 건강홍보대사 중 첫 번째 건축기금 기부로 더 의미가 크다. 윤장로는 의료원 교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숱한 생명을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살리기 위해 애쓰는 의료원의 귀한 사역에 힘을 보태고자 작은 정성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장로는 지난 2001년 10월에 건강홍보대사에 위촉되어 매년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 진행을 계속 맡는 등 의료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지난달 11일과 12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펼쳐 수익금을 수재민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보금자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