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4년도 정기 연고전 열린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9-16

지역주민,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대동의 장 젊음의 패기와 도전이 펼쳐지는 ‘2004 정기 연·고전’이 올해도 멋진 꿈을 안고 화려하게 개최된다. 연세-고려 두 명문사학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벌과 목동실내링크에서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류를 쌓고 젊음의 열정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대학교는 이번 연고전에 지역주민, 소년소녀가장, 재활학교 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을 초청하여 대학생활의 낭만과 추억은 물론 따뜻한 사랑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회와 공존하며 역사를 쌓아온 우리 연세가 연고전을 단지 두 학교의 닫힌 축제가 아닌 열린 행사로 만들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으며, 소외계층에의 배려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사랑의 아카라카, 재활학교에서도 울려 퍼져 사랑으로 하나되는 열린 연고전의 첫 번째 일정으로 9월 13일 오전 11시 응원단이 연세재활학교를 찾았다. 이번 연고전에 초대된 재활학교 학생들과 함께 응원가와 율동을 배우며 어우러짐의 시간을 갖은 것이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아카라카를 함께 외치며 그 어느 때보다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장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대학교는 2004 정기 연고전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했던 5개부 운동선수들은 2004 정기 연고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우리대학교의 연고전 역대 종합전적은 15승6무12패로 우세를 지키고 있다.

 

vol. 394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