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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4학년도 2학기부터 장학제도 전면개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9-01

성적위주에서 가계곤란자 최우선 지원
후배사랑장학금제도 신설

우리대학교는 2004학년도 2학기부터 교내장학금(연간 약100억)을 가계곤란자에게 최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이는 장학금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학비조달곤란자에게 우선 배정하여 경제적빈곤으로 인한 교육기회의 제한과 교육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우리대학교는 향후 학비조달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지장을 받는 재학생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경제적 빈곤으로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도 학기 중에 결정함으로써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대학교는 이와 동시에 장학금재원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예컨대 장학금 수혜 동문을 대상으로 선배 1명이 후배 1명을 졸업시까지 후원하는 ??후배사랑장학금제도??를 신설한다. 이 제도는 졸업한 선배가 재학 중인 후배가 졸업할 때까지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혼자 돕는 것이 부담이 클 경우 여러명의 선배가 힘을 합쳐 한명의 후배를 도울 수도 있다.
그동안 한국의 대학들은 재학생의 장학금수혜율이 대학평가지표의 하나이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소액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는데, 우리대학교는 이를 과감히 탈피, 대외적인 평가지표보다 장학금의 지급수준을 높여 장학제도가 본래의 기능을 되찾도록 한 것이다.
우리대학교의 새로운 장학제도에 따르면 가계곤란자가 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대학 장학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비부담의 어려움의 정도에 따라 등록금 전액과 반액의 2 종류로 구분하여 장학금을 지급 받게 된다. 이 금액은 종래의 소액장학금(80만원)에 비해 대폭 늘어난 금액이며 단과대학별 등록금의 차이도가 반영된 것이다.

 

vol.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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