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은 6월 8일 서병인홀에서 과학기술부 지정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인 ‘구강악안면 경조직재생 연구센터’(소장 김경남)의 개소식을 가졌다. 김경남 소장은 경과보고에서 “구강악안면 경조직재생 연구센터는 구강악안면의 손상 및 상실된 경조직을 재생·수복할 수 있는 생체 재료와 발생 및 재생 촉진인자를 개발, 기초치의학과 국내 BT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상규 과학기술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치대에서 첫 기초의과학연구센터에 지정된 연세 치대가 훌륭한 연구시설 및 우수 연구인력을 갖추고 연구센터 개소식을 갖은 것에 대해 국내 최고의 치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며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구강안안면 경조직 연구센터의 현판식을 갖고 각 실험실과 둘러보며 연구중인 교수진으로부터 진행중인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과학기술부로부터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로 지정된 치대 구강악안면 경조직재생 연구센터는 향후 9년간 총 6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어, 해당 분야연구와 함께 기초치의학에 필요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