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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해바라기아동센터 개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6-30

성폭력 피해아동의 보호와 제도적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공식 지원하는 첫 공식기구인‘해바라기아동센터’가 6월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은희 장관을 비롯한 여성부 관계자와 강진경 의료원장과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원내보직자 및 최기문 경찰청장과 대법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혜숙·김영숙·나경원·안명옥·홍미영 의원 등 여성 국회위원들도 참석하여 해바라기아동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은희 장관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그 동안 성폭력피해를 입고도 제도적 장치의 미흡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해바라기아동센터가 앞장 서 아픔을 덜어주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이 센터는 13세 미만의 아동과 정신지체장애인 및 과거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 대상의 의료와 법률지원 및 상담치료 등의 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 수사기관 등과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아동의 인격권 보호와 조사과정에서의 2차적인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며, 피해자가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아동인 점을 고려하여 상담내용을 녹화하여 법정 증거물로 제출할 수 있는 영상시설도 갖추었다.

 

vol.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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