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연세 목회자 신학 세미나가 "생명, 영성, 창조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21일 이명박 서울시장의 "정치지도자 리더십" 강연을 시작으로, 22일 김영길 한동대 총장의 "비전과 지도력",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인간의 생명과 종교적 영성" 등이 이어졌고, 23일에는 이규태 조선일보 논설고문의 "한국지도자가 나아갈 길", 우리대학교 이양호 교수의 "종교개혁자의 영성" 등이 계속되었다. 24일에는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의 "교회조직과 리더십", 우리대학교 정용 교수의 "인간의 생명과 환경" 등의 강연이 있었고, 25일에는 우리대학교 유상현 교수의 신약성경연구(2)를 주제로 한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와 함께 생명신학, 인간의 생명과 종교적 영성 등을 바탕으로 한국의 현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