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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사공택씨, 평생 모은 11억여원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6-30

독지가 사공택씨가 6월 1일 의료원을 방문해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기금으로 11억 1천만원을 전달했다. 8.15광복, 한국전쟁 등 어려운 젊은 시절을 보낸 사공택씨는 경기도 부천에서 양계업을 시작했으며, 사료값 파동 등 몇번의 고비를 넘기며 자수성가했다. 2남 3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이들 중 두 딸과 두 사위가 연세대학교 출신이다. 젊었을 때 고생해서 모은 재산이지만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으며, 자녀들 역시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이번 기부를 위해 자신의 예금, 유가증권까지 정리한 사공택씨는 "봉사정신이 뚜렷한 세브란스병원이 짓고 있는 새 병원이 조속히 완공되어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vol.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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