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한 건강관리, 퇴직금 관리

사회교육원(원장 양일선)에서는 은퇴 교수들을 위해 'Senior의 Well-being: Health Care' 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어학원 102호에서 3회에 걸쳐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14일 조여원 교수(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의 '약선과 건강기능식품: 의학영양학적 접근'을 시작으로, 21일 서유헌 교수(서울대 의학과)의 '게놈에서 알츠하이머까지', 28일 전세일 교수(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의 '대체의학: 동서 의학의 만남'까지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을 펼친 조여원 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리 주위에 있는 건강 기능식품이 가지는 효능을 의학적으로 영향학적으로 분석하며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의 활용을 강조했다. 또한 두 번째 강연을 맡은 서유헌 교수는 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치매의 정의와 종류 및 실제적인 치매 예방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20년 전에 은퇴한 노교수에서부터 퇴직을 앞둔 재직 교수들까지 30여명이 참석해 노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사회교육원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히며 '향후에는 은퇴 교원뿐만 아니라 은퇴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운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은퇴 교수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요구 조사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두 번째 프로그램은 'Senior의 노후생활설계: 퇴직금 관리와 투자방안'이 예정되어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석 여부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학과(35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