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실(실장 박정세)은 고난주간 및 부활절을 맞아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지도 신은경)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공연한 '메시아 예수'와 함께 하는 무용채플을 마련했다.
창작발레 'Messiah 예수'는 헨델의 원본을 기초로 예수의 생애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2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의 제1장은 예수 탄생의 예언을 시작으로 체포되시기 전까지의 삶을, 제2장은 심문을 당하시는 예수님을 시작으로 부활하시기까지의 장면을 나타낸다. 이 작품은 예수님의 생애을 통해 볼 수 있는 사건, 인물 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현시대의 우리모습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보고자 하는데 그 뜻이 있다.
현재 교목은 다양한 실험채플을 통해 음악, 무용,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적 형식을 통해 기독교문화와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