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학원은 4월 1일 오후 6시 성암관 디지털스튜디오에서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안상수 교수를 초청해 ‘콘텐츠와 문화예술 초청강좌’를 개최했다. ‘안상수의 한글상상여행’이란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좌에서는 ‘안상수체’, ‘이상체’ 등을 개발, 우리 글자의 태생적 제약으로 일컬어지는 네모꼴을 탈피, 한글 문체의 다양화에 기여해온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개척자 안상수 교수가 ‘글자 의미의 굴레를 벗기고 조형성의 날개를 달아주다’라는 주제로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강의를 통해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