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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타 소식] 경청-연세예론 포럼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4-01

바람직한 총장상 논의

'경청 연세예론'의 아홉 번째 포럼이 3월 16일 오후 4시 연희관 국제회의실에서 한흥수 명예교수(정치외교학과)의 사회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장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과 우리대학교 정현종(국문학과), 박홍이(물리학과) 교수의 발제가 있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대학교가 당면한 총장선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주제여서 교수, 학생, 교직원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발표자인 정운찬 총장은 '한국 대학의 위기와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오늘날 우리 대학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대학의 민주화와 자율성을 확보가 대학 개혁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박홍이 교수는 21세기 대학 총장의 책무에 대해서 강조하며, 구체적으로 인재를 위한 교육, 지속적인 대학 개혁, 연구의 집중화와 그에 따른 엄격한 외부 심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현종 교수 역시 총장의 역할과 자질 인격 등을 언급하면서, 대학사회에 있어서 총장이라는 지위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후에 이어진 자유 토론 시간에서는 바람직한 총장 선출 과정에 대한 논의가 뒤따랐다.

 

 

vol.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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