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지난해 12월 21일 의대 대학원 강의실에서 일본 게이오의대 신경외과학교실과 함께 ‘제 1회 게이오-연세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두 신경외과학교실의 학술교류와 연구 및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게이오의대 신경외과학교실 타께시 가와세 주임교수를 비롯하여 사다오 수가·히데끼 무라가미·사토시 오즈카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의대 신경외과학교실에서는 이규성 주임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실원과 교실동문인‘세백회’회원들이 참석했다. “두개강내 동맥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교 교수진들이 그 진단과 치료 및 예후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례 중심의 발표와 함께 활발한 상호 패널토의를 벌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와 게이오대 간의 자매결연으로 보다 가까워진 양교 관계에 신경외과학교실이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이규성 주임교수가 게이오의대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두 교실이 매년 합동심포지엄을 교대로 개최하기로 합의한데 따라 열린 것이며 오는 11월에는 일본 게이오의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