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리더십센터(소장 양승함)는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제1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사이버공간에서 펼쳐진 예선에는 126명, 51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8개 팀이 진출했다. 12월 4일 백주년기념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원정출산,' '중고교평준화,' '여성의 병역의무 분담,' '행정수도 이전'을 주제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토론의 축제가 열렸으며, 12월 5일 광복관 모의법정에서는 '주한미군감축', '스크린 쿼터제', '낙태합법화'를 주제로 준결선과 결선이 치러졌다. 대회의 결과 우승 진리상의 영광은 전남대 Never Stop팀이, 준우승 자유상은 동아대 Synergy팀이 차지했다.
리더십센터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지성적, 합리적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될 수 있는 창의적, 다원적 토론문화의 정착에 일조하며, 토론을 통해 리더십을 개발하고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으며, 앞으로 이 대회를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생 토론대회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