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제연구원(원장 정갑영)은 독일 한스 자이델재단 서울사무소, 동아시아포럼 NFP와 공동으로 12월 1일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유럽의 경험과 동아시아 지역통합』국제학술회의를 상남경영원에서 개최했다. 동아시아 지역에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의 ASEAN이라는 지역협력체가 이미 존재하고 있고 최근에는 ASEAN+3(중국, 한국, 일본)라는 동아시아 지역공동체에 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해지고 있어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더욱 큰 의의를 가졌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내 다자간 또는 쌍무적 자유무역협정이 활성화되면서 ASEAN+3라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학문적, 정책적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동아시아의 지역통합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