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약물수송체유전체 중점연구센터 개소식이 11월 17일 종합관 101호에서 열렸다. 이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21세기 부가가치산업인 신약개발과 개인의 유전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신약개발을 위해 설치한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이 지난 9월 선정한 4곳의 거점 연구센터중 한 곳으로 앞으로 인체내 약물의 흡수와 배설 등에 관여하는 수송체의 개인별 차이의 규명과 한국인 대상의 약물수송체의 유전체특성을 연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 백광세단장과 김세종 의대학장을 비롯한 많은 교내외 인사와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김경환 교수(약리학)가 좌장을 맡아 약물유전체연구회 심포지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