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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정신건강병원 개원 10주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11-17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병원장 이홍식)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심포지엄과 워크숍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경기도 양지리조트에서 열린 정신과 전공의 심포지엄과 교직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각종 강연과 행사가 열렸다. 30일에는 정신건강병원에서 알코올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환우모임인 '새싹그룹’의 공개모임과  '알코올리즘의 약물치료’에 대한 남궁기 교수의 강좌가 열렸으며, 개원 기념주간 동안 병원 4층 로비에서는 환자와 교직원들의 서예전과 그림전시회가 열렸고, 10월 29일에는 "편견을 넘어서”의 주제로 가을콘서트를 맥라렌홀에서 열어 환자 및 보호자, 인근 시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월 1일 병원강당 맥라렌홀에서 열린 개원 10주년 기념식에는 김세종 의대학장과 초대병원장인 유계준 명예교수 및 박종철·윤경수 원로동창을 비롯하여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홍식 병원장은 지난 10년간 대내외적인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전 교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진료와 연구 및 시설환경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룬데 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큰 발전을 위한 의료원과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기념식 후 내외 참석인사들은 지난 10년간의 정신건강병원의 자료를 모은 '타임캡슐’봉헌식을 갖고 30주년 개원 기념식에 개봉하기로 했다.

 

vol.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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