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순 의대동창(81년 졸업)이 최근 모교 정신과학교실 연구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현재 의료법인 용인정신병원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이 동문은 "자신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육 시켜준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나날이 발전하는 세브란스병원을 보면서 항상 기쁘고 자랑스런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정신과학교실이 최고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교실과 협력하면서 성심 성의껏 돕겠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