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기념사업회는 10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10회 용재학술상 수상자 및 용재석좌교수 추천을 받는다. 용재학술상은 한국학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이 탁월한 분이나 단체에 3천만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며, 2003년 수상자로는 이기백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용재석좌교수는 원칙적으로 국내·외 대학에서 정년 퇴임한지 5년 이내의 교수 중에서 학문적 업적이 탁월한 석학을 초빙하는 제도로 2003년에는 튀빙겐대의 피터 바이엘하우스 교수가 선정됐다. 제10회 용재상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내년 3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