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화교육 워크숍이 9월 22일 오후 3시 연희관 013호에서 열렸다. 세계화와 한국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콜럼비아대사를 역임한 이정수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이 명예교수는 "한국은 외교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에서는 중국과 일본간의 외교적 균형자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교는 ‘총칼없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외교전에서 승리하려면 전 국민이 외교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외교정책에 전폭적인 성원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대학생들도 꿈을 크게 갖고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