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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학부대학 소속감 관련 설문조사 실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9-18

진로> 학업> 시간관리 등에 어려움 느껴


학부대학(학장 민경찬)에서는 03학번 학부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에서는 한 학기를 보낸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 및 그 정도를 조사하였으며, 더불어 그동안 제기되어온 소속감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파악하였다. 설문문항은 대학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그 정도, 그리고 소속되어 주로 활동하는 곳과 소속감을 느끼는 곳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는 6월중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설문에 참여한 학생은 1449명(03학번 학부대학생의 약 40%)이었다.
설문 결과 03학번 학부대학생들은 대학생활에서 '진로> 학업> 시간관리> 경제적문제> 가치관확립> 인간관계> 소속감'의 순으로 어려움을 느꼈다고 답하였다. 대부분 항목에서 보통 보다 다소 어렵게 느끼고 있지만, 인간관계(3.0) 및 소속감(2.83)에 대해서는 보통 또는 어렵지 않다고 답하였다. 03학번 학생들은 현재 소속되어 주로 활동하는 곳으로는 '학생회 자치분반> 동아리> 학회> 고교 동문회' 등을 꼽았으며 친구, 선배 등과의 인간관계를 통해 소속감을 가장 많이 느끼며(63.2%), 다음으로 '자치분반> 동아리 활동> 축제 등 학교행사> 학회활동> 수업시간'의 순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감을 전혀 못 느끼는 학생은 5.6%로 소수였다.
학부 대학에서는 이 결과를 반영하여 신입생의 학사지도에 있어서 진로나 학업문제뿐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대학생활을 잘 운영하고 관리하는 부분의 지도를 강화하고,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연세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vol.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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