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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4학년도 수시 1학기 합격자 발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8-01

외국 명문대 합격한 수재들도 연세대 선택


2004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를 7월 23일 오전 11시 30분에 발표했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4,886명(서울 3,645명, 원주 1,241명)이 지원하여 8.73: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최상위권에 속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다.
이번 수시모집 결과의 두드러진 특징은 해외고등학교 출신자들의 지원이 작년에 비해 3배나 증가해 47명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조기 유학의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대학교가 지난해부터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입학설명회를 벌인 것도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기 유학을 통해 해외에서 중·고교를 다닌 뒤 대학 진학을 위해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이러한 역(逆)유학현상의 증가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외국 고교 출신자의 고교성적이나 SAT, 수상기록 등의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볼 때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매우 우수했으며, 이들 중에는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교에 지원해 합격한 사례도 6명이나 있었다. 하버드대와 예일대 등에서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우리대학교 의예과를 선택한 권수영양을 비롯하여, 인문계열에 합격한 김지희양 역시 코넬대에 입학허가를 받았고, 원주캠퍼스 의예과에 합격한 차소연양은 보스턴대와 미시간대, 인문계열 양버들양은 텍사스 오스틴대, 사회계열 이주현양은 펜실베니아주립대, 사회계열 진수영양은 캐나다 맥길대 등 6개대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최근 몇 년동안 특수목적고교 출신자 중에서 국내대학 지원을 포기하고 외국대학에 유학을 가는 현상과는 사뭇 대조를 이룬다.

 

vol.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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