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강진경 의료원장은 6월 10일 산하기관인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경기 광주시 소재)과 용인세브란스병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을 찾아 두 병원의 경영혁신활동과 시설물 환경개선사업 등을 살펴보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세종 의대학장과 손흥규치 대학장, 김소야자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및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과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 등을 비롯한 의료원내 행정책임자와 보직자 30여명이 동행했다. 이날 10시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의 160평 규모의 4층 강당과 휴게실 증축 봉헌식에서 이홍식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일년 여간 전 직원이 일심 단결하여 병원 경영혁신을 위한 새로운 진료시스템의 도입과 각종 시설물의 환경개선 사업 및 경영혁신 노력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유일의 대학병원 정신과 병원으로서의 위치를 다질 수 있었다"며 그 동안 많은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의료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연세의료원 행정책임자 방문단은 박용원 병원장으로부터 5년 후 인구 1백만 명에 다다를 용인시의 급속한 의료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대폭적인 의료진 확충과 진료환경 개선 및 직원서비스운동 등의 병원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교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