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사랑으로 사법시험 준비생 격려해

법과대학 동창회(회장 김정길)는 4월 30일 오후 6시 30분 법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기 법과대학장을 비롯한 법과대학 교수들과 조병욱 동문(55년 입학)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법과대학장은 "선배들이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결연이 되어 지급하는 법현장학금은 다른 대학에도 귀감이 되는 의미 있는 것으로 후배들은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분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문들의 후배사랑으로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법현장학금은 이번 학기 30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총 3천만원이 지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동곡장학금(이사장 이종흡, 55년 입학)과 재학생 사법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이 지급된 하광장학회(이사장 정영훈, 54년 입학)의 장학증서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