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창천교회 공동 개최
 
세브란스병원은 5월 15일 창천교회 문화쉼터와 함께 '이식인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나눔 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것으로 신장이나 간과 같은 장기이식치료를 받은 환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의대 박기일 교수(외과학)의 인사말로 시작한 콘서트는 가수 "자전거 탄 풍경"과 송정미씨 등의 공연과 세브란스병원의 장기이식팀 중창단 및 수화동아리 "빛소리회" 등이 출연해 열창했다. 또한 콘서트에서는 장기이식센터 김순일 교수(외과학)가 일반인을 위한 장기이식에 대한 소개와 장기이식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