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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타 소식] 조각가, 평화를 말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6-02

박물관 첫 현대 미술 전시회

우리대학교 박물관은 제25회 특별 기획전으로 5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각전을 연다. 1924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 박물관으로 세워진 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는 그동안 한국의 선사문화와 전통문화에 관한 주제로 전시를 기획해 왔다. 이번 전시는 본 박물관이 기획한 첫 현대 미술전시이다. 최근 이라크 전쟁, 그리고 핵위기로 불거진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반전과 평화를 향한 열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연대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이 전시는, 평화로운 세상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우리의 감수성의 변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에 보탬이 될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 초대된 작가는 고정수, 김효숙, 배형경, 오귀원, 유영교, 전뢰진, 정재철, 최종태, 한진섭이며, 이들의 연령은 4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어우러져 있고, 작업 방식도 다양하다.
한편 6월 10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전시 기획자 김정희씨의 반전 미술에 대한 특강과 영화평론가 심영섭씨의 반전 영화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vol.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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