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의 새로운 대학문화 형성

 지난 5월 15일 오전 11시 알렌관 무악홀에서 2004년 개최될 '제1회 서울-신촌 아트 페스티발'을 위한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날 리셉션에는 서울-신촌 아트 페스티발을 함께 할 주한 외국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 서울시 및 서대문구청 관계자, 신촌지역 7개 대학교 총학생회 대표, 신촌문화연대 및 지역주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우식 총장은 "서울-신촌 아트페스티발은 연세대학교에 국한된 축제가 아니라 신촌지역 전 대학교를 포함하여 신촌커뮤니티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는 축제"라고 소개하며 "신촌의 대학문화를 꽃피우고 신촌을 아름다운 대학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신촌 아트 페스티발은 신촌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무한한 젊은 문화자산들을 결집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대학교가 주최하고, 우리대학교 미디어 아트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2004년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6일에 걸쳐 행사가 진행되고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미디어·아트·컬쳐 2004(MAC 2004), 서울포럼미디어아트(SEFORMA), 서울국제대학영화제(SISFF), 둥지(Univer City-In Situ), 젊은신촌 공연예술무대로 나누어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