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아카라카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사회봉사분과 위원회(위원장 손흥규)에서 장애학생 스터디라운지인 새움터, 아름터의 운영 후원비 220만원을 전달하는 동문 선후배간의 특별한 순서가 있었다. 지난해 아카라카 행사에서도 아카라카 응원단 동문회에서 새움터, 아름터에 운영후원금으로 450만원을 전달한 바 있었는데 한 번의 단기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 새움터와 아름터는 2001년 3월에 개관하여 신촌캠퍼스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과 학부모님의 공부방과 휴식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새움터는 장애학생을 돕는 근로장학생이 근무하면서 대필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학습권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고, 특히 아름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및 제반 소프트웨어와 점자프린터 등을 갖추어 시각 장애학생들의 공부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아카라카 행사에서 총동문회 사회봉사 분과위원회를 대표하여 유 병준 간사가 참석하여 새움터 아름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옥경 학부대학 사회계열 및 장애학생 담당 학사지도교수에게 운영후원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