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환경디자인 연구소(소장 이연숙)는 5월 17일 백주년기념관에서 '디자인과 문화 : 한국인의 삶과 미래주택' 이란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스웨덴, 일본, 홍콩의 국제전문가들과 함께 각 나라의 전통공간문화를 현대적으로 창조하는 방법과 미래주택 참조사례를 교류하였으며, 또한 밀레니엄 환경디자인 연구소가 그간 산학협동과제로 연구개발 해 온 '한국형 미래주택'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한국인의 삶과 공간에 관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정정화 교수의 특별사진전과 한국성의 현대적 해석을 위한 청각예술문화 체험으로 난타공연이 이루어졌다. 본 행사를 통하여 앞으로 우리나라 주택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주거문화의 육성을 위한 다각적 시각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