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 마라톤동우회(회장 안영수)는 의과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서대문구청의 후원을 받아 4월 24일 의대 강당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달리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올바른 마라톤운동법과 건강법에 대해 소개한 이날 세미나에는 김성규 병원장,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평소 마라톤에 관심을 갖고 있던 교직원과 지역주민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성규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교직원 스스로가 건강을 위한 건전한 동우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영조 전 국가대표마라톤선수, 이계익 전 건설교통부장관, 관동의대 연동수 의과대학장, 의대 최형기 교수(영동 비뇨기과) 등이 연자로 참석해 마라톤 경향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