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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해외선교사들을 위한 건강관리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5-15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던 해외 파송 국내 선교사들의 건강관리가 기독교병원의 효시인 우리 의료원과 파송교회의 노력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의료원은 4월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남서울은혜교회, 온누리교회 등 17개 교회와 '해외선교사 파송교회 건강관리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강진경 의료원장은 "장기 파송 선교사의 경우 의료보험 혜택에서도 제외되어 진료비 부담 때문에 수술 등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선교사들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의료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독의료기관으로써 정체성 확립과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실천을 위해 이번 선교사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서울은혜교회, 온누리교회, 새문안교회 등 17개 교회 선교사들은 의료원 산하 모든 의료기관에서 선교사 담당 진료의사들로부터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선교사가 지불한 진료비와 건강진단비의 50%는 의료원에서 파송교회에 기부하여 선교지원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료비 감면혜택이 주어지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혜택을 받게되는 인원은 17개 교회 선교사 302명, 가족 608명 등 총 910명이다.

 

vol.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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