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창립 118주년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백주년 기념관에서 창립기념식이 거행되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우식 총장과 방우영 이사장을 비롯 많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교직원 및 동문, 학생들도 참석하여 학교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김우식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우리 연세에게 주어진 하늘의 사명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새롭게 주어지고 있음을 마음 깊이 되새기자"며, 연세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우리 겨레의 번영 그리고 온 누리에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이번 창립기념일에는 학교발전 특별 기여자 명패 제막식, 우남 이원철 박사 흉상 제막식, 재상봉행사, 동문의날 기념 대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학교 창립 118주년을 기념하였다. 참석한 연세인들은 연세의 오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밝히며 앞으로 더욱 빛나는 연세의 역사를 써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