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실, 교회음악과와 대학교회는 4월 18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 수난절 음악 예배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건을 기념하는 뜻에서 마련된 성금요일 수난절예배는 대학교회 성가대가 1980년부터 1994년까지 15년 동안 해마다 성금요일 오후 3시를 기억하여 정성껏 지켜왔으며, 1997년부터 교회음악과에서 다시 시작하여 해마다 드려왔다. 이번 예배는 박정세 교목실장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김명엽 교수(교회음악과)의 지휘 아래 연세콘서트콰이어의 '헨델의 메시아 중 제2부 수난음악' 찬양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