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마스터플랜 연구위원회는 4월 15일 오후 2시 김우식 총장과 이성호 부총장, 주인기 기획실장, 박영순 마스터플랜 연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 언더우드 사택에서 연구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백주년기념관에서 첫번째 포럼을 열고 연세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스터플랜 연구위원회는 기본철학 및 컨셉의 임정택, 환경계획의 김홍규, 교통계획의 김형진, 건축계획의 민선주, 환경디자인의 박영순, 운영 및 관리지침의 김동훈 교수와 20여명의 전문 실무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연세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연말까지 수립하게 된다.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마스터플랜을 집행 및 관리할 기구가 출범하며, 앞으로 연세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개발은 마스터플랜에 따라 철저하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첫번째 포럼에서는 “연세캠퍼스 백년의 꿈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참석한 교수 및 학생들의 활발한 질문과 제안도 이어져 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의 전도를 밝게 했다. 박영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세의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외부 전문가의 심도 있는 자문도 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