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교 후보들 참여지원

의료원 사회사업팀이 추진하고 있는 ‘성분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예비 장교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3월 7일 의료원 사회사업팀은 학군단을 대상으로 한 헌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군단 후보생 가운데 21명이 헌혈을 지원했다. 이들은 19일 김동희 학생(신학과 3년)과 곽봉섭 학생(기계공학과 3년)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릴레이표를 작성해 한 주에 두 명씩 정기적으로 혈소판 헌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재 학군단 외에도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에서도 이번 헌혈캠페인에 동참할 뜻을 밝혀 이번 캠페인은 전교 차원의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진행중인 혈소판 헌혈은 성분헌혈로서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필요한 성분만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인 적혈구, 백혈구는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방식으로서 일반 헌혈과는 달리 양질의 혈장이나 혈소판을 얻을 수 있다. 혈액의 회복기간이 가장 긴 적혈구를 되돌려 줌으로써 헌혈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으나 1시간 반이 넘는 헌혈시간 등으로 헌혈자에게는 조금 고통스럽고 번거로운 헌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