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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학술행사] '신주조 기술개발'로 일본 업체에서 6억대 연구비 수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2-03

홍준표 교수(금속시스템공학전공)가 일본의 대표적인 다이캐스팅 업체인 ㈜동경이화로부터 '반응고 신주조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프로젝트로 50만달러(약 6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본 기술의 실용화 시, 순이익의 10%에 해당하는 기술료를 5년간 우리대학교가 받는 파격적 조건을 담고 있다. 홍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반응고 신주조기술"은 반응고 상태의 액체금속을 금형에 고속·고압으로 주입해 자동차·전기전자 부품 등을 제조하는 것으로 종래의 방법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성이 10배 이상 향상되어, 에너지 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차세대 기술이다. 동경이화측은 이 기술을 활용한 생산설비를 상품화해 금년 8월부터 전 세계에 시판할 계획이며,이렇게 될 경우 향후 2∼3년 내에 차세대 고급 자동차의 엔진부품과 전기·전자제품의 경량화 등에 이 기술이 대대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ol.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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