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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국내 처음으로 병원단위 종양등록사업 보고서 펴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3-01-02

세브란스병원 암센터가 1995년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종양등록사업을 진행한 7년간의 결실이 보고서로 발간됐다. 의료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11일 오후 4시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강진경 의료원장과 김귀언 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양등록사업보고서 발간기념회를 열고 이를 자축했다. 1969년 1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암센터를 독립 설치하여 암에 대한 선진의료기술을 도입하고 연구를 지속해 온 암센터는 1980년대 초부터 예방의학교실과 함께 실시해온 강화도 지역사회 종양등록사업을 모델로 1995년부터 세브란스 독자적인 암 등록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세브란스 암센터에서 실시된 암 등록사업은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하여 악성종양으로 확진된 환자를 등록하여 환자의 병기 및 치료에 따른 예후를 추적하고 생존률을 분석함으로써 암의 종류별 발생과 진단 병기, 치료에 따른 예후를 정확하게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암의 치료와 연구에 여러 가지 단서를 제공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등록된 종양환자의 장기별 발생분포는 1위 위암(16.8%), 2위 간암(13.4%), 3위 폐암(9.0%), 4위 자궁경부암(9.0%), 5위 결장 및 직장암(8.2%)의 순서였다.

 

vol.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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