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10월 31일 종합관 301호에서‘2002년도 6-시그마(Sigma) 업무혁신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되어 온 총 21개 과제가 구두발표 14개, 포스터전시 7개 형태로 발표됐으며 대상은 적정진료실 천자혜 팀장 외 9명이 참여한 '직장암 수술환자 재원일수 단축' 과제가 수상했다.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병원경영의 내실을 기하자는 취지로 도입되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6-시그마 운동은 시행 1년이 채 안되지만 각 분야별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개선되면서 업무행정과 의료서비스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합리성과 효율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프로젝트 결과들은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탁월한 향상효과를 가져오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