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김균진)는 10월 15일 오후 3시에 루스채플에서 “인간의 생명과 경제질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과대학 특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심포지엄에서는 방상연 교수(신학과)가 토론 진행을 맡고, 크리스토퍼 프라이 교수(독일 보쿰대학교)는 “크리스챤 사회적 윤리와 돈의 문제”에 대해, 정갑영 교수(동서문제연구원장)는 “성장과 불균등, 빈곤의 딜레마”에 대해서 강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제정책과 인간행복, 그리고 윤리와 돈의 개념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학문적 토의와 대화를 시도하고, 각계에 대화가능성을 열어주며, 타영역 학문과의 유대를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