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설계전문가 권영설 동문 강연

학부대학은 10월 8일 오후 5시 최이순홀에서 제 1회 학부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10년 뒤 나는 무엇을 할까-미래를 만들어 가는 커리어 설계법」이라는 주제로 권영설 동문(철학과 졸업)의 강의로 진행됐다. 권영설 동문은 펜실베니아대학 워튼 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경제신문 경영전문기자이자 경력설계전문가로 일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파워프로」, 「직장인을 위한 변명」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는 2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2시간여 동안 앞으로의 진로 설계와 준비 방법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시종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권영설 동문은 “비전과 꿈을 가지고 주관 있는 목표를 설정하여 구체적이면서 유연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대학 특강은 아직 전공과 진로를 정하지 않은 학부대학생이 충분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미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특강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의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넓은 시각과 포부로 앞날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 2회 학부대학 특강은 11월 5일 오후 5시 상경대 본관 B112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2회 특강에서는 한국 멕킨지사 윤송이 박사가 「디지털 문화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