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신촌지역 후원회 결성 3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11월 24일 11시 형제갈비에서 열렸다.

홍성태 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리대학교에서 김병수 총장, 김영석 대외협력처장, 김원중 학생처 차장, 윤경진 대외협력국장, 안성일 장학복지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전촌 후원회장, 이정규 서대문구청장, 이경범 서대문 경찰서장과 후원회원 등 백여명이 참석했다.

  대학과 후원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

이 자리에서 정전촌 회장은 우리대학교 학생 12명에게 일백만원씩 모두 일천 이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김병수 총장은 우리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후원회의 류해성 부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후원회원 모두에게 특별 제작한 페넌트와 달력 등 기념품을 전했다.

김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후원회 덕분에 이번 연고전에서 완승을 거뒀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98년에도 학교, 지역주민, 관공서 등이 협력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또한 정전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세대학교가 발전함과 더불어 후원회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교 협력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