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는 1960년 4월 연희대학교 동문회와 세브란스 동창회 통합해 「연세대학교 동문회」를 창립한 이래로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우의 증진을 통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1986년 모교 창립 101주년을 기념으로 시작된 ‘연세 동문의 날’ 행사는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1월 셋째주 화요일에는 '연세동문 새해인사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해 모교를 빛낸 동문들에게 '자랑스런 연세인상', '연세를 빛낸 동문상' 시상과 함께 '감사패','축하패' 전달을 통하여 동문들의 단합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동문회는 1985년 모교 창립 1백주년을 맞이하여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1백억원 모금을 통하여 백주년 기념관과 알렌관 건립, 연세백년사 출간 등 1백주년 기념사업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모교 초대 총장인 용재 백낙준 박사의 동상을 건립했다. 또한 1993년에는 동문들의 교류의 터전이 된 동문회관을 건립했으며, 1999년에는 연세 정신의 영원한 고향인 노천극장을 최첨단 현대식 시설로 확장하여 봉헌했다. 한편, 재단법인 연세동문장학회 장학사업이 2001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우수 교수들의 연구비와 국가고시 준비학생과 우수 신입생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문회 사무국은 여러 동문모임을 통해 종적·횡적 교류를 꾀하면서 동문회 조직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월 1일자로 '연세동문회보'를 발행해 연세동문들의 소식 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리고 1998년에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대학동문회 최초로 동문회 홈페이지(www.yuaa.org) 운영을 시작했고 2001년 7월 새로운 개편을 통해 동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문간 정보교류에 더욱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