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층 올리고 환자용 승강기 설치키로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병원장 이홍식)이 최근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변모하기 위해 1개층 증축공사와 함께 환자용 승강기 설치 등 본격적인 공간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병원 정체성 찾기 운동 중 하나로 환자들을 위한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구축을 통해 향후 병원이미지 향상과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이다. 기존 외래측 건물위에 강당용도로 증축되는 1개층은 532㎡ 면적을 차지하며 증축 후에는 병원 외관이 기존의 3개층과 4개층으로 불균형을 이루던 것에서 4개층의 같은 높이로 바뀌게 된다. 또 새로 설치되는 환자용 승강기는 15인승으로 지하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운행하게 되어 환자들의 불편함을 크게 덜수 있게 됐다. 시공은 느낌종합건설에서 맡았으며 공사금액은 5억1천5백여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