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말미암아 IMF구제 금융 상황 아래 놓이면서 대학의 경제 사정도 악화됨에 따라 우리대학교는 작년 12월 2일에 IMF대책위원회(가칭)를 발족시켰다.

김학은 재무처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길준 기획실장, 이정복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박상용 교수(경영학과), 장춘식 예산조정과장 등 13명이 위원 및 간사로 참여하는 IMF 대책 위원회는 작년 12월 13일과 29일에 회의를 열어, 위기 극복을 위한 실제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우리 대학교는 이와 관련해 1월 19일 열린 실·처장 회의를 통해 △ 등록금 동결 △ 임금동결 △ 실처장 보직 수당을 절반으로 줄이기 등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