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관리처는 2003학년도 신입생 1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6월 5일 마감했다. 최종접수현황에 따르면 신촌캠퍼스에서 총 3백 64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3천 8백 명이 지원해 10.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원주캠퍼스에서는 1백 65명 모집에 1천 92명이 지원해 6.6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총 5백29명 모집에 4천 8백 92명이 지원, 9.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본교의 의예과는 24.0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치의예과 14.83대 1, 이학계열 9.83대 1 등을 기록했다. 또한 원주캠퍼스에 신설된 디자인학부에는 8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6.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원주캠퍼스 역시 의예과가 10명 모집에 1백54명이 지원해 15.40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모집의 평가배점은 학교 성적이 좋고 자신의 삶이 균형 있게 발달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교 성적 평가에 70%를 배분하고, 교내외에서 받은 표창, 상장, 자격증 등의 수상경력에 15%를 부여한다. 또한 면접에 15%를 부여해 학생들의 미래상과 의견 진술 능력 등을 평가한다.

한편 1차 면접대상자발표는 7월 10일에, 면접은 7월 16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 여부는 7월 19일 홈페이지와 신촌캠퍼스 제1공학관, 원주캠퍼스 청송관 1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